에버글로우, 사우디→필리핀까지…7개국 퍼포먼스! '글로벌돌'의 위엄

      2022.11.28 08:58   수정 : 2022.11.28 08:58기사원문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필리핀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에버글로우는 지난 26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SM Mall of Asia Arena)에서 열린 '리플스 포 호프(Ripples for Hope)'에 참여했다.'리플스 포 호프'는 청소년들에게 삶의 핵심기술에 대해 전달하며 도움을 주는 동시에 필리핀 인구 속에서 그들의 긍정적인 태도를 장려하는 청소년 중심의 비영리단체 더 리플 소사이어티(The Ripple Society)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모금 콘서트로 진행된 '리플스 포 호프' 무대에 올라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LA DI DA (라 디 다)'를 시작으로 'Adios (아디오스)', 'DUN DUN (던 던)', 'Pirate (파일럿)' 등 에버글로우만의 파워풀한 매력이 가득한 무대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열광케 했다.
더 리플 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의 수익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자선 사업에 쓰일 계획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공연 이후 에버글로우는 소속사를 통해 "필리핀 팬분들을 만나고 뜻깊은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저희의 무대와 목소리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가 닿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필리핀 포에버의 큰 함성소리 덕분에 더 즐겁게 공연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전 세계에 있는 팬분들과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에버글로우는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최초의 걸그룹으로 'SARANGHAE KSA - Jeddah K-Pop Festival 2022(사랑해 KSA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 2022)'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후로도 영국, 호주, 일본,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필리핀까지 약 5개월간 7개국을 종횡무진 오가며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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