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방문점검원 노조 단체교섭 최종 타결

      2022.11.29 18:46   수정 : 2022.11.29 18:46기사원문
코웨이가 코디코닥(방문점검원)지부와 지난해 9월부터 이어온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코웨이와 코디코닥지부는 단체교섭 조인식을 진행하고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29일 코웨이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2022년 코디코닥지부 단체교섭 조인식'이 진행됐다.

코웨이는 지난해 9월 코디코닥지부와 단체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11월 1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지난 25일부터 3일 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6% 찬성으로 단체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이날 코웨이 노사는 노사 상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코웨이는 "올해 노사 교섭이 전향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노사간 협력으로 고객들께 더 나은 서비스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원만한 관계 속에서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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