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택시 부제 해제…연말연시 승차난 해소

      2022.11.30 15:17   수정 : 2022.11.30 15: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서울 지하철 파업과 연말 연시 택시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택시 승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월 5일 월요일 새벽 0시부터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한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시는 택시 부제의 전면 해제가 실질적인 시민 편의 증진으로 실현되도록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 등 택시업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택시운행정보를 파악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향후 개선안 마련 등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서 개인택시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 가입을 권고하고, 개인택시의 심야 운행조 편성·운행 등 자발적인 노력을 강구키로 했다.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심야 시간 합동 단속 등을 통해 택시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병철 시 택시정책과장은 “택시 부제 해제를 통해 시민들이 택시 승차 시 느끼는 불편 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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