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도 칼날 추위...낮부터는 평년기온 회복해요
2022.12.02 08:08
수정 : 2022.12.02 08:08기사원문
서울이 영하 7도를 기록하는 등 2일(오늘) 아침 출근길도 추위가 이어진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6.6도 △춘천 -10.1도 △강릉 -3.9도 △대전 -6.0도 △대구 -2.5도 △전주 -3.6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5.6도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기온(최저기온 -6~5도, 최고기온 6~13도)을 회복하고 한파특보도 해제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동해안,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 경남권 동부 등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해당 지역에서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분다. 물결도 2.0~4.0m로 높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