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2024년까지 자본잠식 우려 없어-하나

      2022.12.06 06:06   수정 : 2022.12.06 08: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6일 하나투어에 대해 2024년까지 자본잠식 우려가 없다고 봤다.

이기훈 연구원은 "지난 6월 유상증자를 통해 좋지 않았던 2분기 실적 수준이 유지돼도 최소 2024년까지 자본잠식 우려가 없다"며 "예상대로 내년 2분기 출국자 수가 2019년 대비 60~70%로 회복하면 패키지 여행사들의 가파른 실적 레버리지가 시작될 것이다.
구조조정을 통해 과거 패키지 수요의 70~80%까지 회복하더라도 현재 인건비가 유지될 수 있고, 온라인 매출 확대를 통해 수수료율도 절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8년 기준 지역별 인원 비중이 36%(매출 비중 19%)인 일본의 회복만으로도 늦어도 내년 2분기에 BEP가 가능하다.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도 점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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