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위 특화설계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소형 타입 선택의 폭 넓어
2022.12.08 09:52
수정 : 2022.12.08 09:52기사원문
지난 2일 문을 연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한파 속에서도 연일 투자 수요와 실수요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다가올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덕소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세대(일반분양 4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은 우수한 서울 및 강남접근성 외에도 정부의 규제 해제로 청약이나 대출 조건 등이 크게 완화됐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게 이어지고 있다"며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선보이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 단지는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인해 다양한 규제에서 자유롭다. 세대원 및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기간 조건도 24개월 이상에서 12개월 이상으로 줄어든다. 또한, 지난해 11월 1인 가구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자격(전용60㎡ 이하)이 새롭게 부여된데 이어,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전용 85㎡ 이하 추첨제 비율이 기존 25%에서 60%로 대폭 확대돼 가점이 낮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청약 당첨 기회가 커진 것도 주목된다.
대출 규제 완화와 다양한 세제혜택도 돋보인다. LTV 규제가 70%로 완화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여기에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인 2년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고, 세제 혜택으로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중과 등의 부담도 줄어든다.
이처럼 그동안 다주택자 및 저가점자에 불리했던 규제들이 대거 풀렸으며, 특히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이 서울 초인접 및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향후 청약일정은 12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13일(화) 1순위, 12월 14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 20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3년 1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두고 마주 보는 입지에 있어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특히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권을 포함한 주요 지역까지의 이동도 편리하다.
대단지의 상징성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주출입구에는 웅장한 스케일의 파노라마 게이트가 조성되고,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커튼월룩과 강남권 아파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경관조망형 창호 등의 설계를 적용한다. 또 단지 내부에는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워터폴가든’과 자연에 가까운 풍경을 선사하는 ‘웰컴락가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아쿠아플레이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도 계획돼 있다.
평면은 최근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소형 타입을 대거 선보여 차별화 했다. 실제 단지는 소형 타입을 5개 타입(39㎡, 45㎡A·B, 59㎡A·B)으로 세분화해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세대 내부는 발코니 확장 시(39㎡ 제외) 제공품목을 강화했으며, 주방의 경우 발코니 확장 시 동선 이동과 수납에 효과적인 ㄱ/ㄷ자형 주방으로 설계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세라믹 벽과 상판, 인덕션 하이브리드 쿡탑 등이 제공된다. 거실도 발코니를 확장하면 비확장 시 보다 업그레이드된 우물천장과 함께 높은 기밀성을 자랑하는 리프트 슬라이딩 밀착식 시스템 창호가 시공된다. 이외에도 확장 시 다양한 제공품목이 마련돼 있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의 견본주택은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