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2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2022.12.09 16:26
수정 : 2022.12.09 16: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2022년 드림스타트 운영회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신체·건강 분야에 특화된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을 구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9일 양주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 진단하고 개입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지원서비스는 3가지로 연 2회 가정방문하는 기본서비스,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필수적으로 제공하는 필수서비스, 아동의 위기도에 따라 제공하는 맞춤서비스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성과 보고, 2023년 사업 추진방향 및 세부계획에 대한 보고와 자문, 질의응답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됐다.
시는 2023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가정방문, 필수서비스 11종, 맞춤서비스 15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자세히 검토해 내년도 사업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대상 아동과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