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서 대상 수상
2022.12.12 10:59
수정 : 2022.12.12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는 시각영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최근 열린 디자인 분야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을 비롯해 대거 입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대에 따르면 시각영상디자인전공 안영하 학생이 최근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가 후원한 '제41회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에서 'DIY세대를 위한 컴퓨터 부품 패키지'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미술대전은 매년 국내 및 해외 일반 디자이너를 비롯해 대학원생, 대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 디자인 가치를 창출토록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광주대는 대상과 함께 노효승 학생이 '수제비누 패키지'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선과 입상도 휩쓸었다. 인포그래픽디자인 부문 박현준(광주광역시 대표 음식), 웹디자인 부문 김은빈·박지선(빛고을 공예창작촌) 등 19명의 학생이 특선을 받았다.
또 류한서(쓰레기무덤)와 양은신(빛고을 공예 창작촌 로고 디자인) 학생 등 총 15명은 입상의 성과를 거뒀다.
강철구 광주대 융합디자인학부장은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대거 수상의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역량 강화와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시각영상디자인전공은 앞서 지난 8월에도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가 주최하는 '2022년 블루어워드(Blue Awards) 국제공모전'에서 15명의 학생이 동상과 특선 등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