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롤렉스, 내일은 파텍필립"...명품시계 렌탈 구독서비스 나왔다
2022.12.14 08:55
수정 : 2022.12.14 16: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F의 명품시계 편집숍 라움워치가 하이엔드급 브랜드 시계를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렌탈 클럽' 서비스를 선보인다.
14일 LF에 따르면 라움워치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프리미엄 렌탈 클럽'은 라움워치가 보유중인 중고 명품시계를 제품마다 책정된 보증금과 렌탈료, 계약 기간을 정해 받아볼 수 있다. 구하기 어렵고 소장가치가 높은 프리미엄 명품시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고가의 제품을 구매 전에 미리 사용해 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론칭을 기념해 라움워치는 렌탈 이용 후 구매를 희망하면 납입했던 렌탈료의 50% 금액을 제품 구매 비용으로 인정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각 이용 패키지별로 프리미엄 요트 이용권 및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 이용권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한편, LF가 지난해 9월 론칭한 국내 최초 명품시계 O4O(Online for Offline) 멀티편집숍 라움워치는 서울 압구정 소재 럭셔리 패션 편집숍 라움웨스트 1층에 위치해 있다. 롤렉스·파텍필립·오데마피게·브레게·오메가·에르메스·태그호이어·프레드릭콘스탄틴 등 75개의 프리미엄 시계 브랜드의 새상품부터 신품에 준하는 중고품까지 다양한 인기 시계 약 1만 5000개를 선보이고 있다.
LF e-명품 최은영 BPU장은 "이번 렌탈, 매입, 위탁판매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시계 멀티편집숍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