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쌓인 길에 미끄러진 버스..강남 '스쿨존' 인근서 또 초등생 사망사고
2022.12.19 06:53
수정 : 2022.12.19 06:53기사원문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세곡동 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A군(12)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43명과 경찰 5명이 출동했다. 하지만 출동 당시 A군은 이미 사망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도로는 오전에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러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