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청년G대’ 새단장
2022.12.20 12:55
수정 : 2022.12.20 12:55기사원문
청년G대는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시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이다. 그동안 시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해 왔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 기능 고도화를 추진해 더욱 쉽고 빠르게 청년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플랫폼 이용에 대한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정보 안내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맞춤형 정책 검색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청년정책 통합 제공 △한눈에 보는 청년지원사업 안내 △부산청년센터 및 청년작당소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했다.
또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청년지원사업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일자리 정보 및 기업정보 실시간 제공 △청년 공간 통합 안내와 대관 예약 △온라인 인증서 발급 △알림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운영시스템 구축 △접속대기 서비스 도입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 등 플랫폼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했다.
한편 시는 청년G대 개편 기념 이벤트를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청년G때에 회원 가입을 하면 추첨을 통해 부산지역기업이 생산한 씨푸드박스 등 지역의 맛을 담은 부산청년행복박스를 지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정보가 효율적으로 전달뙈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정착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수요를 담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한곳에 모으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