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0명 중 4명 성폭력 피해 경험
2022.12.29 18:22
수정 : 2022.12.29 18:22기사원문
29일 여성가족부는 여성폭력 발생, 범죄자 처분, 피해자 지원까지 단계별로 생성되는 152종의 통계를 종합한 2022년 여성폭력 통계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여가부는 2019년 시행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한 번씩 여성폭력통계를 공표해야 한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평생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여성 38.6%, 남성 13.4%다. 성폭력 종류별로 보면 피해여성 중 성추행, 강간미수, 강간을 포함한 신체적 성폭력 피해를 입은 비율은 18.5%로 집계됐다.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