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특별조정교부금 131억원 추가 확보

      2022.12.30 11:24   수정 : 2022.12.30 11: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경기도로부터 올해 2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31억9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 1차 특별조정금 72억2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2차 특별조정교부금 131억9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총 204억원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조금 확보로 시정 현안 사업과 수해 복구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전년 대비 7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현안 사업과 수해 복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 복구사업(2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20억원) △지방하천 소규모 준설사업(15억원)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15억원) △광동2리 광복동길(중로3-10호선외) 도로개설공사(15억원) △매산리천 산책로 조성사업(12억원) △시도 2호선(신장지사거리~중로1-17호선) 도로개설공사(10억원) △곤지암 물놀이 조성사업(10억원) △쌍령동 최촌말(소로2-90호선) 도로개설공사(6억원) △광주시노인복지관 리모델링 및 보수공사(4억5000만원) △생활안전 방범용 CCTV확충사업(4억4000만원) 등 11개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정부 부처와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노력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광주지역 도의원들의 관심과 협업 또한 크게 작용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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