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코로나19 증상완화 탁월..이부프로펜정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소식에↑
2023.01.04 13:10
수정 : 2023.01.04 13: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명문제약이 장중 강세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의 국내외 재확산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증상완화 감기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1시 9분 현재 명문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02% 오른 3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와 명문제약에 따르면 명문제약은 지난해 12월 29일 코로나19 증상완화 대비 감기약 '이부프로펜200mg'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부콜벤정은 위장관 부작용이 적은 NSAID 계열 이부프로펜 성분 200mg을 함유한 해열 진통 소염제다. 코로나19 증상완화에 탁월한 가정용 필수 상비약으로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명문제약은 최근 감기약 품절 사태와 그에 따른 방역당국의 긴급 공급 권고 지침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부콜벤연질캡슐을 필두로 다양한 성분의 감기약 제품군을 선보일 것을 발표한 바 있다.
명문제약 측은 일반약 신제품 출시 전략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 투자에 주력할 방침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