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평강천 품은 대단지 아파트

      2023.01.04 18:14   수정 : 2023.01.05 09:07기사원문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800가구 넘는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2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27블록에 우미건설이 공동 시공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투시도)이 공급된다. 지하 1층~지상 21층 14개동에 전용 84~110㎡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 평형별로 △전용 84㎡ 444가구 △전용 93㎡ 99가구 △전용 95㎡ 62가구 △전용 99㎡ 215가구 △전용 103㎡ 38가구 △전용 110㎡ 28 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업계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지향적 수변 도시"라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3만가구, 7만6000여명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될 계획이다.


분양 관게자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이 위치한 27블록은 단지 바로 앞에는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며 "일부 세대에서는 평강천 조망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일부 상가주차장 제외)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단지로 설계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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