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식어가 '친환경 유용 미생물 보급' 신청자 모집

      2023.01.16 10:33   수정 : 2023.01.16 10: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2023년도 친환경 유용 미생물 보급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유용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으로 수질개선, 악취제거 등 양식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연구소는 지난해까지 고초균만 보급했지만, 올해부터 유산균, 효모균도 함께 배양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들 유용 미생물은 양식장에서 질병 예방, 내병성 증가, 유기물 제거, 악취제거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용 미생물 보급은 도내 양식어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시·군별 수산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연구소는 유용 미생물을 2020년부터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평택시 등 총 17개 시·군에 2020년 7t, 2021년 21t, 2022년 24t으로 총 52t을 공급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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