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웰다잉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 시즌2 '김영옥 배우'편 공개

      2023.01.19 11:36   수정 : 2023.01.19 11:36기사원문

프리드라이프는 자사의 웰다잉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 터닝포인트‘의 두 번째 영상 ‘김영옥 배우’ 편을 공개했다.

19일 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피니시라인은 죽음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웰다잉 문화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국내 대표적 웰다잉 문화 캠페인이다. 영상에서 김영옥 배우는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인물의 인생을 연기하며 느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밝고 인자한 목소리로 솔직하게 들려준다.



김영옥 배우는 대학 시절 연극 무대에 올랐던 순간부터 최고령 현역 여배우 자리에 오기까지 평생 연기와 함께했던 인생을 되돌아보며 “연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생에 반드시 찾아오는 죽음에 대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고 깨닫고 있다”면서 “자신의 인생은 자신만이 움직일 수 있으니 원하는 것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바로 도전하는 것이 후회 없는 인생”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프리드라이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되며, 오는 3월까지 변호사, 심리상담 전문가, 장례지도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총 5편의 영상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프리드라이프는 지난달 29일 캠페인 첫 영상으로 시<풀꽃>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 편을 공개한 바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좋은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앞장서기 위해 매해 각 분야 전문가 및 인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피니시라인 캠페인이 올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는 ‘국민 할매’로 친숙한 김영옥 배우가 들려주는 솔직한 삶과 죽음의 이야기들이 현장감 있게 녹아있는 만큼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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