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NFT ‘도시’에 가상자산 결제 도입”

      2023.01.22 16:54   수정 : 2023.01.22 16: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플랫폼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가 라인의 가상자산인 ‘링크(LINK)’를 NFT 플랫폼 ‘도시(DOSI)’ 결제 수단으로 제공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용자는 ‘도시 월렛’에 본인이 직접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링크(LINK) 전용 논 커스터디얼(Non-custodial) 월렛 ‘도시 볼트’를 연동해 링크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 월렛은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이더리움, 링크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링크로 결제 시 도시 시티즌 포인트인 ‘돈(DON)’이 다른 결제수단 거래 보상 대비 30% 추가로 제공된다. 또 이번 도입을 통해 링크가 결제수단으로서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국가에 처음 제공된다.

라인 넥스트는 링크를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결제 옵션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도시는 NFT 플랫폼 중 최초로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는 멀티 커런시 트레이딩 시스템을 선보인다”라며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 NFT 마켓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링크 토큰 이코노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블록체인 시장조사 분석업체 댑 레이더(DappRador)에 따르면 도시는 거래체결 수 기준 글로벌 디앱(Dapp) 2위를 차지하며 일간 거래 5000건을 기록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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