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증권 "루트로닉, 올해도 40% 내외 고성장 예상"
2023.01.25 08:37
수정 : 2023.01.25 08:37기사원문
루트로닉은 레이저 중심 피부미용 장비 업체로, 지난해 3·4분기 말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87%로 높다.
현재 레이저 장비 매출 비중은 73%이며, 각 제품마다 시술목적과 효과는 다르지만 주로 색소침착 제거, 피부 재생 및 리프팅 등에 효과가 있다. 지난 2021년엔 혈관치료를 위한 장비를 선보였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이 점쳐진다고 내다봤다. 일단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0%, 80.3% 증가한 2587억원, 53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함게 영업 및 연구개발(R&D) 부문 인력도 강화하면서 미국, 유럽 등의 주료 시장에서 지배력도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되지만 올해도 피부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하면서 약 40% 외형 및 이익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짚었다.
DS증권은 루트로닉의 2023년 매출액과 영입이익을 각각 3590억원, 760억원으로 추정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