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與 전당대회 당대표 예비경선행

      2023.02.05 18:44   수정 : 2023.02.05 18: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는 3월 8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예비경선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당대표 후보에는 김기현·안철수·조경태·윤상현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 천하람 변호사가 예비경선에 참여하게 됐고, 최고위원에는 박성중·이만희·이용·조수진·태영호·허은아 의원과 문병호 전 의원과 김병민·김용태·김재원·정미경 전 위원 등 총 13명이, 청년 최고위원은 후보자 11명 전원이 전당대회 예비경선행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0일 예비경선을 통해 당대표 4명, 최고위원 8명, 청년 최고위원 4명을 최종 선발해 본경선을 치룰 예정이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갖고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당대표는 강신업, 김준교, 윤기만 후보가 탈락하며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황교안·천하람 등 6명이 예비경선에 참여하게 됐다.


최고위원은 김세의·류여해·신혜식·정동희·지창수 등이 탈락하며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병삼·박성중·미낭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 등 13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선관위는 청년 최고위원을 발표하면서 "청년들에게 충분하고 고른 기회를 주기위해, 이번에 지원한 모든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기로 했다"며 전원 통과를 발표했다. 청년 최고위원 예비후보에는 구현모·김가람·김영호·김정식·송원열·양길열·옥지원·이기인·이욱희·장예찬·지성호 등 11명이 진출하게 됐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들은 오는 7일 비전발표회를 거쳐, 8~9일에는 예비경선을 거친 후 오는 10일 본경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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