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앞 희소성 높은 투룸 오피스텔 ‘이너시아 남산’

      2023.02.09 10:16   수정 : 2023.02.09 10:16기사원문
1~2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은 투룸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1인 가구수는 2021년 말 대비 23만2919가구(0.99%↑) 증가해 2370만5814가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2인 가구가 전년 대비 1.0%포인트 올라 전체의 6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세대원수는 사상 최저치인 2.17명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원룸보다 공급이 부족해 희소성 높은 투룸형 오피스텔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넓은 공간은 부담스럽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투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조사(22년 4월 18일~22년 5월 2일)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에 주거 공간 선택에 있어 중요시 생각하는 요인 중 1위에 ‘내부 평면구조’가(28.8%)가 꼽혔다. 또한, 응답자 중 30.5%가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내부 구조나 인테리어를 변경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취미 및 휴식공간’(21%), ‘업무 및 학습공간’(17.9%)이 차례대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주거 공간의 다양한 활용도가 점점 중요시되면서 신혼부부, 직장인 등 오피스텔 주요 수요자들에게 원룸보다 투룸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투룸 오피스텔은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분양돼 평균 41.98대 1의 청약경쟁률 기록한 ‘신설동역자이르네’ 오피스텔은 전용 35~55㎡까지 총 10개의 타입이 모두 1.5룸에서 투룸 구조로 구성돼 있다. 투룸을 갖춘 2군(전용 52~55㎡)의 경우 최고경쟁률 266.5대 1까지 나왔다.

작년 1월 충남 천안에서 공급한 '천안아산역 미소지움 더테라스'도 전용면적 39㎡임에도 1.5룸(2Bay)·투룸(3Bay) 설계로 넓은 개방감 및 공간 효율성을 갖춰 평균 13.06대 1의 경쟁률을 기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희소성 높은 1.5룸, 투룸으로 구성된 ‘이너시아 남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이너시아 남산은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일대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면적 35~53㎡ 총 121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35㎡ 24실, 45㎡ 69실, 51㎡ 14실, 53㎡ 14실이다.

단지는 서울 중심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틈새 평면 1.5룸,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인 투룸 구조로 설계됐다. 각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도입해 실내 공간을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욕실에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수전이 적용됐으며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건조기 등의 가전이 무상 제공된다.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1층과 14층, 15층에는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이 들어서며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도 입주민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1~2인 가구를 위해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 택배함과 현관에 버틀러 캐비닛을 통해 관리인으로부터 안전하게 세탁물, 택배 등 배달물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어 안전과 편의를 특히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 이밖에 각 실별 소형 금고가 비치돼 있으며, 발렛 주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유로운 일대일 주차 공간도 갖췄다.

단지가 위치한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중심업무지구(CBD)로 국내 대기업의 본사, 외국계 글로벌기업, 주요 은행 본사 및 언론사 등 오피스가 밀집돼 있어 직장인 임차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이너시아 남산은 서울 중심입지에 걸맞은 최상의 교통 인프라도 갖췄다. 충무로역(3·4호선)과 명동역(4호선), 을지로3가역(2·3호선 환승)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남산 서울타워와 남산공원, 청계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쇼핑의 중심인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이 근거리에 있고, 명동, 을지로 등 주요 상권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청, 중구청, 인제대 서울백병원, 서울역 등도 인접해 있다.


이너시아 남산 분양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세에 오피스텔 시장도 단순한 원룸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투룸 시대를 맞고 있지만, 그 만큼 공급은 많지 않은 상황으로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너시아 남산은 인근에서 보기 드문 1.5룸, 투룸으로 구성돼 관심이 꾸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너시아 남산 분양 홍보관은 서울 중구 삼일대로 일대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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