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달콤함으로 봄 기운 느껴봐요
2023.02.09 10:53
수정 : 2023.02.09 10: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추위가 한 풀 꺾이자 상큼달콤함으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주는 색다른 향과 맛으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쇼핑해보는 것은 어떨까.
9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샌드에이스 봄 시즌 에디션 '핑크레몬'을 출시했다. 핑크레몬은 최근 젊은 여성들이 찾는 감성 카페에서 '맛있고 예쁜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상큼하고 달콤한 핑크빛 라즈베리 밀맥주를 선보였다. 프랑스 대표 밀맥주 '크로넨버그 1664 로제'가 주인공이다. 이로써 '크로넨버그 1664'는 블랑, 프렌치 라거, 로제까지 국내 3종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신제품은 라즈베리와 복숭아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담긴 밀맥주로 파인 아로마 홉과 향신료인 코리앤더의 섬세하고 우아한 향미가 만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핑크 오렌지 빛 맥주와 부드러운 흰 거품이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상큼함도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달콤한 망고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펩시 제로 슈거 망고향'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펩시 제로 슈거의 청량감과 제로 탄산음료 특유의 깔끔한 뒷맛에 망고향이 더해져 입안 가득 기분 좋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기존 펩시 제로 슈거 제품과 동일하게 검은색이 적용되어 세련되고 날씬한 이미지가 강조됐으며 망고향이 더해진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병뚜껑과라벨이 망고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컬러로 변화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주 가격이 내린 식재료는 사과다. 설 명절 이후 가정 내 재고물량이 있어 소비부진으로 8일 기준 중품(일반 소비용)의 도매가격이 10kg 에 3만7940원으로 거래됐다. 일주일 전보다 6.9% 내린 금액이며, 1년 전보다는 15.7% 저렴한 수준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