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지방공무원 1012명 선발
2023.02.12 20:16
수정 : 2023.02.12 20:16기사원문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직급별로 △의무직 5급 15명 △행정직 7급 7명 △간호직 8급 21명 △행정직 9급 410명 △사회복지직 9급 111명 △공업직 9급 99명 △보건직 9급 23명 △시설직 9급 175명 △연구·지도직 8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 선발예정 인원은 행정수요와 퇴지·휴직·정원조정 등 공직 내 예상 결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확정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시험에 공정성을 기하고자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지도직과 기술직 일부 및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모집은 경력경쟁시험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0일에 시행해 행정직 9급, 사회복지직 9급 등 18개 직렬 9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8일 시행하는 제2회 임용 필기시험에서는 행정직 7급, 연구직 등 9개 직렬 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의무직 15명은 별도 채용한다.
응시원서는 제1회 시험은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제2회 시험은 7월 17일부터 7월 21까지 지방자치단체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응시자는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최종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시와 시의회 또는 자치구·군 및 구·군의회(읍면동 포함)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시 공무원임용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시험정보에 공고된 '2023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시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하면 된다.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