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딩 펀딩 지원 대상 업체 모집
2023.02.16 10:19
수정 : 2023.02.16 10: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을 지원할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대상 업체를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목표 금액 대비 평균 1220% 펀딩 달성률을 기록했다. 펀딩 리워드 개선 후에 온·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진출,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큰 성과를 이뤘다.
시는 올해 인천 소재 7년 이내 창업 소상공인으로 총 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스토리 컨설팅,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비 등과 같은 크라우드 펀딩 소요비용과 제품 포장 패키징 비용을 업체당 최대 55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의 안정적인 자금 및 다양한 판로 확보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