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장관·대학 교수 등 10여명, 100만원 넘는 골프채 수수 혐의

      2023.02.20 18:28   수정 : 2023.02.20 18: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직 장관 등 10여명이 한 골프채 판매대행업체에서 고가의 골프채를 건네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골프채 판매 대행업체 관계자와 전직 장관, 대학교수, 스포츠 기자 등 10여 명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100만원이 넘는 골프채 세트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이 업체를 압수수색했고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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