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일우재단, '제1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 선정

      2023.02.21 09:27   수정 : 2023.02.21 09: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 일우재단이 '제1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일우사진상은 지난 2009년 제정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1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는 출판 부문 김승구 작가, 전시 부문 기슬기 작가, 다큐멘터리 부문 문선희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제13회 일우사진상 심사에는 세계적 사진사가로 미셸 프리조 위원과 MAST 재단 큐레이터 우어스 슈타헬 위원 등 국제심사위원을 비롯해 박평종 사진 평론가, 박상우 서울대 미학과 교수, 박지선 아트바젤 한국VIP 대표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15인의 작가를 대상으로 지난 5~6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출판 부문, 전시 부문, 보도 및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각 1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일우사진상은 매회 2~3명의 열정적인 작가를 선정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과 전시, 출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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