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제조업 메카...산업도시를 꿈꾸다
2023.02.21 18:51
수정 : 2023.02.21 18:51기사원문
부산파이낸셜뉴스는 부산시 강서구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강서구 명지동 신라스테이 서부산 2층 연회장에서 '2023 기업하기 좋은 부산 강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부산 강서, 최적의 산업도시 꿈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덕신공항 건설과 김해공항, 부산 신항, 에코델타시티, 녹산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서부산권 발전을 촉진할 어젠다를 제시하고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한 교통접근성 개선을 비롯해 물류와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과 고품격 스마트도시로 부산 강서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윤봉학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의 개막사에 이어 김도읍 국회의원과 박병률 부산시 강서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직접 나서 강서구가 안고 있는 현안과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부산 강서지역은 글로벌 물류 비즈니스 중심지를 꿈꾸고 있다. 부산 신항과 여러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을 뿐 아니라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및 연구개발특구 개발 등 그 어느 도시보다 개발계획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부산 강서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부산연구원 이원규 박사는 '서부산권 교통불편 해소'를 주제로 발표한다. 윤갑식 동아대 교수와 김율성 한국해양대 교수는 각각 '산단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과 '물류, 고품격 스마트도시 강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컨퍼런스에 앞서 마련되는 VIP티타임 행사에는 지역 경제계 기관장과 강서지역 주요 기업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서 발전에 대한 관심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