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제21회 중부율곡대상 자치단체 경영부문 수상

      2023.02.23 11:44   수정 : 2023.02.23 11: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제21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시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2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1회를 맞은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경인 지역의 지도자를 찾아 표창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심사에서 △청사 출입통제시스템 폐지 및 시민갤러리 운영 △현장시장실 운영 △워킹그룹 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 △성범죄자 김근식 입소 저지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유치 및 행복로축제 개최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 등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열린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시장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김근식 사태에서도 큰 역할을 해낸 현장시장실 정책과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라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정의 추진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해온 김 시장의 시정 철학이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이렇게 권위와 역사가 있는 중부율곡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만원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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