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일하기센터, 회계사무원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2023.03.02 09:24
수정 : 2023.03.02 09:24기사원문
서대문여성일하기센터가 2023 여성가족부지원 직업 교육훈련으로 한국세무사회 연계맞춤형 회계사무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50일간 20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직업 교육훈련은 20~40대 경력단절여성들이 단순 기능 위주의 교육이 아닌 회계 전문 기술 습득과 공인자격증 취득 및 실무 맞춤형 교육,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은 △자격증 대비 △전산세무회계 △세무사, 노무사 직강 △실무OA활용 △취업대비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은 회계, 세무 실무 이론을 실습하고, 실전문제풀이를 통해 전산회계 1급, 2급 자격증을 준비하고,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법인세, 인사노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엑셀, 더존 사용법을 포함한 케이랩을 교육받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교육생간담회, 선배와의 만남 등 취업 지원까지 받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회계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회계관련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이는 3월 15일 오후 5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생은 서류 심사 후 면접을 통해 선정된다. 교육비는 10만원이고, 수료 후 5만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 창업 시 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회계관련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으로 양질의 상용직 일자리 취업활동을 지원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세무ㆍ회계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해당 교육 훈련을 받은 여성들이 회계사무원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교육 훈련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과 문의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지원팀을 통해 가능하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