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원자산운용, SaaS 스타트업에 투자

      2023.03.07 15:29   수정 : 2023.03.07 15: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IBK캐피탈, 원자산운용 등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BK캐피탈, 원자산운용, 엔젤투자자인 한기용 씨는 비즈니스캔버스의 시리즈A2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앞서 수이제네리스, 신한벤처투자, 인포뱅크,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은 비즈니스캔버스에 5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김한재 수이제네리스 대표는 "현재 비즈니스캔버스가 론칭을 준비 중인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외에도, 소비자의 눈높이에 걸맞는 생성형 AI 관련 제품 연구와 개발에 대한 성과와 자신감이 멀티클로징까지 진행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마무리된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태영 비즈니스캔버스 재무총괄은 "기존에 선보인 타입드 외 회사가 새롭게 론칭을 준비 중인 제품과 서비스가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새 제품 출시를 통해 타입드와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7월 설립된 비즈니스캔버스는 184개국 글로벌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문서툴 '타입드(Typed)'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타입드는 지난해 유명 소프트웨어 랭킹 사이트인 '프로덕트헌트(Product Hunt)'에서 '오늘의 제품(Product of the Day)' 1위 선정, 국내 SaaS 스타트업 최초로 '골든 키티 어워즈(Golden Kitty Awards) '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성공적인 A2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2023년 하반기 글로벌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글로벌 유저 확보를 통해 한국을 빛낼 수 있는 대표 SaaS 스타트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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