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15일까지 '생활SOC복합시설' 명칭 공모
2023.03.09 14:55
수정 : 2023.03.09 14:55기사원문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S10블록(갈현동 599)에 연면적 2092㎡에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노인복지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게 되는 시설을 건설 중이다.
과천시는 이번 명칭 공모전을 통해 해당 시설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설 명칭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칭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시에는 해당 시설의 상징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문구로 국문 10자 이내의 명칭을 제출하면 되며,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과천시 누리집 또는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응모된 명칭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이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원, 그 외 우수상 4명에게는 각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신계용 시장은 “새로 지어지는 생활SOC복합 시설은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