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알파고’ 및 ‘챗GPT’ 창시자와 AI 대담

      2023.03.13 15:34   수정 : 2023.03.13 15: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컴퓨팅 업체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이 구글 ‘알파고’로 유명한 딥마인드 CEO 데미스 허사비스를 비롯해 오픈AI 공동설립자인 일리야 수츠케버, 스태빌리티 AI의 이마드 모스타크 등과 대담을 진행한다.


엔비디아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GTC 2023 콘퍼런스를 진행한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구글 ‘알파고’에 이어 오픈 AI ‘챗GPT’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생성AI,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클라우드컴퓨팅 등 최신 기술 동향이 GTC 2023에서 집중 다뤄질 예정이다.



엔비디아 GTC는 AI와 메타버스 시대를 위한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상으로 진행되는 GTC 2023에서는 모든 컴퓨팅 영역의 연구원과 개발자들이 650개 이상 세션을 제공한다.


젠슨 황 CEO는 “AI 역사상 지금이 가장 놀라운 순간이다”라며 “새로운 AI 기술들이 빠르게 채택되는 것은 과학과 산업을 변화시키고 수천 개 새로운 기업을 위한 지평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GTC 2023에는 미국 노동부 최고혁신책임자 치케 아구, 메타 연구원 및 파이토치 창시자 수미스 친타라, IBM 최고정보책임자(CIO) 캐서린 구아리니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또 이번 GTC 2023에서는 한국 개발자를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이뤄진다. 행사 기간인 이달 24일 ‘코리아 AI 데이’에서는 생성 AI 세션이 진행된다.
클레온, 플라스크, 슈퍼톤, 리콘랩스 등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결합한 AI와 인간 상호 작용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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