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빗썸홀딩스 압수수색...가상자산 상장 대가 뒷돈 의혹
2023.03.15 16:10
수정 : 2023.03.15 17:22기사원문
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홀딩스 사무실과 이 대표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코인 상장 등 관련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
검찰은 빗썸홀딩스가 복수의 국내산 코인 발행업체들로부터 뒷돈을 받고 상장 심사를 졸속으로 하거나 상장 강행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부터 일부 코인의 상장과 거래 과정에 부정 거래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