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혁신 스타트업과 '상생' 나서
2023.03.29 10:08
수정 : 2023.03.29 10:08기사원문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day; The Beginning’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Hero day; The Beginning’은 2023년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인천, 대구, 대전에서 육성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2023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모집’에는 배터리, 바이오, ESG 등 분야의 137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이 중 90개 업체가 선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자산운용, 신한벤처투자 등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 및 VC, AC 등이 참여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최근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투자 환경 악화에도 그룹의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혁신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