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생태계 활성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디게임 개발 장학팀 2기 선발
2023.03.29 10:46
수정 : 2023.03.29 11: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게임 개발 장학팀 2기를 선발했다. 장학팀은 퓨처랩과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함께 선발하며,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장학팀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이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디게임 개발 장학팀 선발 경쟁률은 5:1로 창작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팀 참가자들에게는 리프레시데이 지원금도 2회 지급된다. 리프레시데이에 팀원들끼리 함께 식사를 하거나 게임 관련 전시를 관람하는 등 팀워크를 다지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2개월 간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소정의 장학금이 제공되고 장학증서도 발급된다.
스토브인디는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오픈 플랫폼이며, 게임 개발부터 런칭 이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인디게임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인디게임 개발 장학팀은 다양한 스터디를 진행하며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퓨처랩의 창작자 지원 노하우와 스토브인디의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