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명소' 경기도청 봄꽃축제 4월 7~9일 '4년 만에 개최'
2023.03.30 11:10
수정 : 2023.03.30 11:10기사원문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구청사 인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연간 20만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다.
앞서 도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열지 않았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메인 공연이 열리며, 7일 팝스앙상블&국악시나위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8일 경기 청소년 7개 팀 특별공연, 9일 인디뮤지션 공연과 함께 거리공연(버스킹), 도민 장기자랑, 도청 내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잔디마당에서는 도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견 입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정 홍보와 각종 체험 부스,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 판매전시 부스와 농협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도는 봄꽃축제 일주일 전인 4월 1일부터 2일까지 구청사에서 국내 유명 벼룩시장(플리마켓)인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하며, 이와 연계해 거리공연(버스킹), 마술쇼, 현장 소통 이벤트 등 봄꽃축제 사전 행사를 열고 도민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