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IC 교차로 정체 해소' 407억 국토부 개선사업 선정

      2023.03.31 12:35   수정 : 2023.03.31 12: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407억원을 확보해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작업을 진행한다.

국도 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은 국토교통부가 국도 위험노선이나 상습정체 구간의 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하여 추진하는 계획이다.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는 비정형 교차로이며, 교통량이 많고 교통혼잡 및 잦은 사고 발생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된 구간이다.

시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실시설계 및 타당성 평가를 이미 진행 중으로, 대규모 사업비 소요가 예상돼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교차로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교통 정체가 해소되는 등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조기에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우선 추진을 건의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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