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오르면 격려금 최대 40만원" 신복위-신카재단 '청년 신용상승' 지원
2023.04.04 14:54
수정 : 2023.04.04 14:54기사원문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완규)은 신용점수가 오른 청년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의 신용상승 격려금을 지급하는 '청년층 신용상승 지원사업'을 지난 3일부터 시행했다.
채무조정 이행자 중 소액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정상 사용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3일부터 2주간 총 42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복위 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상승 격려금은 신카재단의 기부금 1억 7000만원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이재연 신복위원장은 “청년층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해야 할 상황이 많으므로 신용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채무조정 중인 청년층이 신용상승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