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최고 연 4.35% 스포츠 적금 출시
2023.04.17 11:11
수정 : 2023.04.17 11: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의 2023 시즌 선전을 기원하고 지역민의 스포츠 여가를 통한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연 최고 4.35% 이율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프로스포츠 응원하고 레어템 정복할 시간'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벤트는 '특판 DGB 홈런적금', '특판 DGB 대팍적금' 출시에 맞춰 상품 가입 고객 특별 경품 추첨, 이벤트 참여 고객 경기 입장권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이 특판적금은 오는 6월 16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월10만원 이상 50만원 범위 내(1인 1계좌) 1년제로 대구은행 전 영업점, iM뱅크, 모바일 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황병우 은행장은 "본격적인 응원이 가능해진 이번 시즌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결합한 상품을 제공해 응원의 열기를 북돋워 주기를 기대하며 이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연고 프로팀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객 스포츠 문화 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본 이자율은 각각 연 4.00%로 삼성라이온즈 및 대구FC 2023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 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4.35% 금리가 적용된다.
'특판 DGB 홈런적금'은 만기일 기준 삼성라이온즈가 포스트시즌 진출 시, 정규시즌 우승 시, 한국시리즈 우승 시 각 연 0.10%p의 우대이자율이 적용되어 최고 연 0.30%p의 우대이자율이 적용된다.
'특판 DGB 대팍적금'은 만기일 기준 대구FC의 K리그1 에서 최종 순위가 1~6위일 경우, K리그1 우승 시,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 확정 시 각 연 0.10%p의 우대이자율이 적용돼 최고 연 0.30%p의 우대이자율이 적용된다.
두 상품을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홈경기 할인권(특판 DGB 홈런적금 10% 할인권, 특판 DGB 대팍적금 최대 1만원 할인권)을 100% 제공하고,어 특별한 경품도 가입 고객에게 추첨 증정한다.
특판 DGB 대팍적금 가입 고객 중 대구FC 소속 선수(이근호, 홍철, 김강산 선수 등)의 실착 사인 축구화와 오승훈 선수의 실착 골키퍼 장갑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특판 DGB 홈런적금 고객 대상은 라이온즈파크의 프리미엄 공간 스위트박스 입장권 2매를 추첨 제공한다.
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iM뱅크앱에 접속해 '프로스포츠 응원하고 레어템 정복할 시간' 이벤트 페이지 확인 후 응원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대구FC와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 2매를 총 2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