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에 절은 아보카도 시중에 팔렸다..살균제 성분 검출
2023.04.21 04:40
수정 : 2023.04.21 04: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시중에 판매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내렸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트릿지(서울시 서초구 소재)가 수입,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다.
해당 아보카도에서는 주로 감귤류와 고구마 등에 사용되는 살균제인 티아벤다졸이 기준치인 ‘0.01㎎/㎏ 이하’의 203배에 해당하는 2.03㎎/㎏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먹지 말고 바로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