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2차 전지 메카' 수혜..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관심

      2023.04.24 15:20   수정 : 2023.04.24 15:20기사원문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되며 지역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되는 군산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 일대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되는 등 군산에 개발호재들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 새만금지구가 2차전지의 핵심적인 공급 거점지로 떠오르고 있다.

LG화학, SK온, 에코프로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중국 전구체, 배터리 소재업체가 손을 잡고 새만금지구에 조단위 투자를 발표하면서 주변 일대가 들썩이는 분위기다. 지역 가치 상승과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미래가치 상승이 점쳐지자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군산시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달 SK온은 에코프로, 글로벌 전구체 기업 중국 GEM과 전구체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1,2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착공에 나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생산량은 약 5만 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생산 규모는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약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어서 지난 19일 LG화학과 중국 배터리 소재업체 화유코발트도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전구체 공장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산단 6공구 33만 8,000㎡부지를 개발해 올해 말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등 전기차 백만 대 분량인 한 해 10만 톤 생산을 목표로 약 700명의 신규 채용도 앞두고 있다.



이에 새만금지구는 2차전지의 핵심적인 공급 거점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와 남북도로 1단계 개통으로 새만금 일대 접근성과 국내·외로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만금 신항만과 국제공항, 인입철도 등 ‘트라이포트(복합물류교통망)’가 속도감 있게 구축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특히 전 세계가 현재 2차전지 분야가 필수로 들어가는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한 지역 가치 상승과 경제 창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의 새만금지구 대규모 투자 협약 소식에 군산시가 2차전지 핵심 공급 거점지로 급부상하면서, 군산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점점 더 많아지는 분위기"라며 "특히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규 단지에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 조촌동 일원에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2차 분양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새만금지구와 차량으로 약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새만금지구 미래가치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로 수요자들의 입소문이 이어지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5㎡ 총 873가구로 조성되며, 105㎡ 펜트하우스 3가구를 제외한 모든 평형을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대 4Bay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계약자를 대상으로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대출 고정금리 혜택 등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게다가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도 없애 계약금 1천만 원으로 입주 전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계약금 10% 납입 시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의 모델하우스는 전북 군산시 미장동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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