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전·안심뉴타운 호재… 교통·생활환경도 우수

      2023.04.24 18:19   수정 : 2023.04.24 18:19기사원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구 동구가 주목 받고 있다. 이 지역은 금호강을 품은 친환경 입지지만 기존 군 공항으로 인한 소음과 고도제한 문제 등으로 저평가 받아왔다.

24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구 지역에 공항 이전, 안심뉴타운 조성, 이케아 입점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대구시는 기존 공항 부지에 2조50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 단지가 들어서는 글로벌 수변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스카이시티'로 이름 짓고 신성장거점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이다.


용계역 동쪽 옛 대구 연료단지 부지에는 안심뉴타운도 조성중이다. 약 2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안심뉴타운에는 5000㎡ 규모의 문화체험공간 및 집회시설이 건립되고, 4만㎡ 규모의 공원·녹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케아 입점도 예정돼 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동구에 15년 만에 푸르지오 아파트를 공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스카이시티'와 인접한 곳에 조성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투시도)이다. 동구의 각종 호재와 교통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 남향 위주의 배치,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완판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랑로·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로의 접근성도 좋다. 동대구 IC와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각종 수변 공원들도 가깝다.

해당 단지는 별도의 중도금 없이 분양대금 5%만으로 계약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가는 전용 59㎡의 경우 2억9164만~3억3120만원, 84㎡는 4억108만~4억7195만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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