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시설물 내진율 75.1% 달성
2023.04.27 12:00
수정 : 2023.04.27 18:19기사원문
'내진보강대책'은 도로, 철도, 항만 등의 국가기반시설과 학교 등과 같은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수립하는 5년 단위 '내진보강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수립하는 시행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지난해 내진보강대책 추진결과 내진율은 2021년(72.0%) 보다 3.1p 증가한 75.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는 내진보강사업에 6515억원을 투입해 4535개소(중앙행정기관 3656개소, 지자체 879개소)의 내진성능을 추가 확보했다.
내진율은 공공건축물(1986개소, 2479억원)이 가장 많았으며 학교시설(1354개소, 2401억 원), 도로시설물(902개소, 1081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