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전국‧강원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사업 추진 중
2023.05.14 17:01
수정 : 2023.05.14 17:01기사원문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과 강원도단위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정선아리랑배 강원도어린이 태권왕 대회’가 정선지역에서 치러졌다. 강원도태권도협회 주최행사로 8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선 9일에는 ‘강원도지사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정선에서 성황리에 열리는 등 지역 내 각종 체육행사가 집중되는 분위기다.
또 20일에는 제4회 정선·영월·평창 테니스대회가 정선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27일과 28일에는 전국대회인 제7회 정선아리랑배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가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정선군은 6월에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체육대회를 준비 중이다.
김재성 정선군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