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통계조사 "정책 수립에 반영"
2023.05.15 09:59
수정 : 2023.05.15 09: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매년 동일한 대상의 추적조사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조사이다. 2016년에 구축된 4577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한다.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 국가통계지표를 생산하고,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무작위로 추출된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7월16일까지 진행한다.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응답자와 응답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지난 장애인 고용 통계조사 4종의 결과 및 향후 조사의 결과 자료는 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