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강철원 민생소통특보 내정
2023.05.18 14:34
수정 : 2023.05.18 14:34기사원문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경찰청 신원조사 등의 임용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임명될 예정이다.
강철원 내정자는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로서 서울의 민생경제 정책 수립과 시정 소통 및 비전 설정 등에 대해 시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서울시의회 및 정부와 국회 등 서울시 내·외부를 아우르는 소통 활성화에 적임자로 꼽힌다.
강철원 내정자는 지난 20여년간 오세훈 시장과 시정 철학을 공유한 핵심 참모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고, 서울시 홍보기획관으로서 서울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쌓은 행정 경험도 있어 정무·정책·행정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강철원 내정자는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민선8기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및 ‘창의시정’ 등 서울시정의 주요 가치를 구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