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까지 18분” 개통 앞둔 GTX-A 인접 단지 ‘e편한세상 헤이리’ 선보여
2023.05.19 09:44
수정 : 2023.05.19 09:44기사원문
GTX는 수도권과 서울 간의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주는 만큼 그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선이 들어서는 지역의 경우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편의성 증대, 생활권 확대, 인프라 확충 등 지역의 가치를 상당 수준 끌어올리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A노선의 경우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척되고 있다. 운정역 지구인 1공구 건설 공사는 3월말 기준 공정률 44.3%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가오는 9월이면 파주 운정~삼성 구간 6개 공구 터널 전체가 굴착 완료돼 파주 차량기지부터 삼성역까지 관통하는 터널이 완성된다. 내년 상반기 시운전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을 부분 개통해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내년 상반기에는 동탄~수서구간도 부분개통을 앞두고 있다. 삼성역 공사 지연 등으로 늦춰졌던 나머지 서울역~수서(삼성역 무정차) 구간도 2025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GTX-A노선의 전 구간이 개통될 경우 파주시 시민들이 운정과 서울역을 18분, 강남 삼성역까지는 23분만에 오가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헤이리’가 GTX-A 노선의 수혜 단지로 눈길을 끈다. 단지는 근거리에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지날 계획으로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24년 개통 예정)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개인의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자금 부담을 한층 낮췄다. 여기에 주변 분양 단지의 이자 후불제에 반하여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되는 만큼 추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자 부담에 대한 영향이 없다. 아울러 이달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상황이 이렇자 e편한세상 헤이리 주택전시관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분양 마감이 임박한 상황으로 견본주택 내에 전용면적 84㎡B타입 유니트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은 이달 20일 이후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헤이리는 각종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 각종 금융혜택 제공으로 추후 교통망 개통 시 더욱 큰 시세 상승폭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며 “추가적인 금융 혜택이나 할인 분양 계획이 없는 만큼 선호하는 동∙호수를 분양 받으려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