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청탁 의혹'...경찰, 박지원·서훈 자택 압수수색

      2023.05.24 09:47   수정 : 2023.05.24 10: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채용 비리 의혹'을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채용비리·직권남용 혐의로 박 전 원장과 서 전 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측근들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 취업 청탁한 의혹을 받는다.




국정원이 올해 초 자체 감사를 통해 채용 비리가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해 경찰에 의뢰하면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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