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울산 홀몸 어르신들께 농수산물 꾸러미 전달

      2023.05.24 11:22   수정 : 2023.05.24 1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울산 중구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홀몸 어르신 200세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꾸러미 전달은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 10월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와 함께 제작한 꾸러미는 어르신들의 기호를 고려해 곰국, 참기름, 콩국, 미숫가루, 콩자반 등 8개 품목을 선정해 구성했다.

전달식에는 권영호 태화시장 상인회장, 윤영찬 중구 부구청장, 이강수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수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은 “이번 꾸러미 지원이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 진작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다문화가정 소통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야간반 한국어 교실 지원, 드림메이커-장애학생 진로직업 훈련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소외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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