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진보정당 불법후원금' 건설노조 본부장 소환 조사

      2023.05.24 14:15   수정 : 2023.05.24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건설노조의 진보정당 불법 후원 의혹과 관련해 김창년 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건설노조 관계자들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 2019년 12월 조합원을 통해 당시 민중당(현 진보당)에 약 6500만원의 후원금을 보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노조가 조합원들에게 현금을 걷은 뒤 단체 후원금 명목으로 민중당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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